AD
Starnews Logo

황수정, 연예계 컴백 초읽기.."새 소속사 물색, 긍정적"

황수정, 연예계 컴백 초읽기.."새 소속사 물색, 긍정적"

발행 :

윤상근 기자
배우 황수정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수정 /사진=스타뉴스


배우 황수정의 연예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황수정은 최근 배우 장광, 이채영 등이 소속된 에이치스타컴퍼니와 미팅을 갖고 전속 계약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로선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에이치스타컴퍼니 측도 이에 대해 밝히며 "현재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향후 연예계 활동을 위한 준비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수정은 지난해 전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당시에도 연예계 컴백과 관련해서 황수정 측 관계자는 "아직 별다른 계획은 없다. 방송에서 컴백에 대한 언급이 전해졌지만 활동을 재개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황수정의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문화 평론가 김갑수는 "황수정이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황수정을 보고 싶다"고 밝혔으며 배우 윤문식은 "황수정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팬들의 배신 감도 컸을 것이다"며 "황수정은 나에게 '죽을 때까지 부딪치며 연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수정이 대중에 다시 모습을 비출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황수정은 지난 1994년 MBC 드라마 '아들의 여자'로 데뷔한 그는 1999년 시청률 40%를 육박했던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단아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황수정은 지난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고 발언해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이후 2006년 왁스 '사랑이 다 그런 거지'의 뮤직비디오로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활동을 재개했지만 별다른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지난해 12월에는 KBS 2TV '참 좋은 시절' 출연도 타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