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출신 김선웅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 연기자 변신을 선언했다.
28일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는 김선웅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기웅과 이병준, 오태경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김선웅은 2010년 싱글 앨범 터치(TOUCH)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하는 글로벌 그룹의 멤버였다. 2011년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BBF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연기자로 전향한 김선웅은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투니 버스의 첫 드라마 '마보이'에서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여장남자 역할로 큰 눈길을 모았으며, KBS 2TV '아이언맨'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등장하며 상큼하고 발랄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웨이브온 엔터 측은 김선웅에 대해 "이제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배우지만 다방면에 끼를 가진 친구"라며 "그의 새로운 길에 많은 힘과 버팀목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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