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백성현, 굿바이 미소..이연희·서강준과 '훈훈'

배우 백성현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호흡을 맞춰 이연희, 서강준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11일 극중 비운의 세자인 소현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백성현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한 뜻을 품고 동지애를 나눴던 이연희(정명공주 역), 서강준(홍주원 역), 백성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셋은 양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백성현은 "처음 '화정' 촬영장에 나가 소현세자를 연기했을 때 그 감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짧은 출연이었지만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앞으로 '화정'은 소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을 딛고 '효종(현 봉림대군, 이민호 분)'이 왕에 즉위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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