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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첫사랑 언급에 불타는 질투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첫사랑 언급에 불타는 질투

발행 :

이정호 기자
/화면캡처=SBS '불타는 청춘'
/화면캡처=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의 첫사랑 얘기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추석특집 '고향에 가다'에서는 출연자들이 김국진의 고향 강원도 인제를 방문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국진은 자신의 추억의 장소로 출연자들을 안내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여성이란 이곳에 온 적이 있느냐"냐고 붇자 김국진은 "대학교 때 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이 예전에 쓴 백문 백답을 언급하며 "소양강에 첫사랑이랑 온 적 있다고 적혀 있던데?"라고 질문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말에 "여기가 아니라 2킬로미터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면"이라고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강수지는 "연어에요? 거슬러 올라가게?"라면서 물고 늘어졌다.


이어 강수지는 "그 여자랑 뭐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김국진은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하며 "거기 강이 다 좋다"며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배우 양금석은 "여기가 그럼 첫 키스 장소구나"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강수지는 발끈하며 "그래서 우리를 여기에 데려온 거냐"라고 질투했다.


여배우들은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키스는 제대로 할 줄 알았겠냐" "가벼운 키스였냐 깊은 키스였냐"등 질문을 하자 김국진은 "기억이 잘 안난다"며 당황해했다.


강수지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질투할 이유가 없었다. 근데 여자들은 누구의 첫사랑 이야기만 들으면 화가 난다. 나도 모르게 질투했다"고 전하면서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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