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5일 밤 광복 70주년 특집 '아리랑 대축제'를 방송한다.
'아리랑 대축제'는 5일 오후 11시에 편성됐다. '아리랑 대축제'는 MBC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大기획특집으로 준비한 공연으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후7시부터 서울 경복궁 흥례문에서 펼쳐진 '아리랑 대축제' 공연에는 인순이, 김태우, SG워너비, 씨스타, 에일리, 소향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들과 김영임, 김덕수, 강권순, 송소희 등 최정상 국악인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대미는 모든 출연자와 70인조 합창단이 장식했다.
경복궁 흥례문 앞은 고즈넉한 가을 하늘 아래서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3000여명의 관객이 모이며 북적이며 [아리랑 대축제]의 무대를 함께했다. 이날 관객석에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등 수많은 외국인들도 현장을 찾았다.
'아리랑 대축제'는 우리 가락의 재발견, 아리랑의 짜릿한 변신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통미를 살린 무대부터 재즈, K-POP 등의 최정상 국악인과 K-POP 스타 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공연에 참석한 관객에게 환상의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공연에는 MBC 안광한 사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철 원장 등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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