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김초롱(30) 아나운서가 품절녀가 된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18일 오후5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판사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김초롱은 결혼을 앞두고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를 통해 품절녀가 되는 심경을 전하며 "예비신랑은 섬세하고 배려가 깊은 사람이다. 글로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참 멋진 남자다. 무엇보다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결혼을 너무 일찍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에 대해 예비신랑은 '나와 빨리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대중에 알렸고 이후 MBC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김초롱 아나운서는 '메이저리그 다이어리', '뉴스 24', '스포츠 뉴스', '뉴스투데이'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생방송 오늘 저녁'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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