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은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7대 가왕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 두 번째 경연에선 '오빠달려 빠라바라바라밤'가 '레인보우 로망스'를 상대로 패배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오빠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은 이날 '레인보우 로망스'와 함께 더원&태연의 듀엣곡 '별처럼'을 열창했다.
그는 맑고 안정된 목소리의 '레인보우 로망스'와 상반되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휘했지만 중반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23표를 얻어 78표를 획득한 상대에 밀려 결국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2라운드 진출 곡이었던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판정단 가수 김창렬의 추측대로 그의 정체는 노라조의 조빈이었다. 조빈은 "가장 많이 떨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16대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새로운 복면가수 8인과 함께 지난 9월 11일 '2015 DMC 페스티벌'의 하나인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왕좌에 오른 귀뚜라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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