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밴드가 첫 단독 콘서트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준영 밴드는 오는 2월 5일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 2월 6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이래 첫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정준영을 필두로 한 정준영 밴드는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록 밴드다.
정준영이 보컬,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 조대민이 기타,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로 활동한 정석원이 베이스, 뭉크 출신인 이현규가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앞선 이들은 지난달 30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준영 밴드는 "2016년에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다"며 "이번 대전과 부산 공연은 정준영 밴드가 처음으로 지방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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