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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프로듀스101' 이변 없던 2차 투표..11인 윤곽 보인다

[★밤TV]'프로듀스101' 이변 없던 2차 투표..11인 윤곽 보인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프로듀스 101' 방송 화면
/사진='프로듀스 101' 방송 화면


이변은 없었다. 26명의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 '프로듀스 101' 2차 투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걸 그룹 데뷔를 보장하는 1~11위 사이에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다. 최상위권에 포진한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전소미(JYP) 등을 필두로 최종 멤버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양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2차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 결과 지난 1차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세정이 147만3685표를 얻어 정상을 지켰다.


김세정은 포지션 평가 보컬 부분에서 1위를 거머쥐며 획득한 10만 표가 무색할 정도로 다른 참가자들과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2~11위도 큰 변동은 없었다.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최유정은 2위로 김세정의 뒤를 추격했다. 그는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1계단 순위가 올랐다. 댄스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강미나(젤리피쉬)도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2위였던 전소미는 2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지만 데뷔 안정권이다.


김나영(젤리피쉬)은 9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주결경(플레디스)은 6위에서 4위로, 정채연(MBK)은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모두 안정권 내 순위 변동이라 전반적인 흐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김소혜(레드라인)도 11위에서 8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위권 내 첫 진입한 연습생은 김도연(판타지오), 유연정(스타쉽), 임나영(플레디스) 등 3명이다.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도연은 13위에서 7위로, 유연정은 출중한 보컬 실력에 힘입어 12위에서 10위로 각각 순위가 상승했다. 임나영은 24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었다.


이들 셋의 활약으로 기희현(MBK), 김다니(MBK) 전소연(큐브)이 11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기희현은 6위에서 12위, 김다니는 7위에서 17위, 전소연은 10위에서 18위로 대폭 하락했다.


인기가 많은 연습생일수록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방송 특성상 사실상 20위 권 내에 있는 연습생들 사이에 당락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향후 이변의 여지는 남아있다. 댄스 포지션에서 제 2의 어벤저스를 이끈 김청하(M&H)는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11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해인(SS)은 40위에서 무려 26계단 상승한 14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랩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한 김형은(케이코닉)은 37위에서 23위로 급등했다.


윤채경(DSP미디어, 15위), 한혜리(스타제국 16위), 정은우(플레디스 17위)도 여전히 11위 가시권이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룰 '소녀'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미션 '콘셉트 평가'가 진행됐다. EDM, 힙합, 걸크러시팝, 트랩팝, 걸리시팝 등 총 5개의 콘셉트 중 희망하는 콘셉트를 골라 그룹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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