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훈)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황승환이 지난 3월 파산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승환은 채무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파산 신청을 했다. 이에 황승환의 파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 심문기일이 열린다. 이후 황승환의 파산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황승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SBS '웃찾사',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X-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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