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겸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불법 투표 셀카 혐의에서 벗어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지는 "미 테네시 주 사법당국은 저스틴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사에 착수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고향인 美 테네시 주 멤피스를 찾아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는 도중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과 투표소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rockthevote'라는 해시태그도 달며 젊은 세대의 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로, 테네시 주는 올해 초부터 투표장 내부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30일 이하의 구금이나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법을 책정했다.
이에 주 사법당국의 한 변호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불법 행위에 대한 당국의 조사 착수는 애초에 없었다"고 밝히며 "지금처럼 바쁜 시기에 우리 중 누구도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불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안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혐의 조사 관련 사실들을 일축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