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이였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뉴스룸'은 8.78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방송 가구 기준)
평소에 평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뉴스룸'은 지난 24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연설문 사전 수취 및 수정 의혹에 대해 단독보도해 4.284%를 기록하며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방송 시청률이 다시 2배 가까이 상승하며 8.0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깼다.
이후 평균 6%대의 시청률을 지켰던 '뉴스룸'은 지난 10월 31일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하며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KBS1TV '9시 뉴스'는 21.7%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뉴스8'은 5.9%를 나타냈고, MBC '뉴스데스크'는 5.3%로 지상파 뉴스 중 꼴찌를 기록했다.(전국일일시청률 기준)
종편과 지상파라 시청률 집계 기준이 다르지만, 숫자를 놓고 봤을 때 JTBC가 지상파 MBC, SBS 뉴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욱 많은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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