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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마' 측 "출연료 70% 선지급..나머지 30% 내일 지급'

'뷰마' 측 "출연료 70% 선지급..나머지 30% 내일 지급'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래몽래인
/사진=래몽래인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빚었던 KBS 2TV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밀린 출연료 전액을 지급할 전망이다.


'뷰티플 마인드'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뷰티풀 마인드'의 출연료를 오는 2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래몽래인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총제작비의 70%는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라며 "30% 미지급한 금액에 대해 내일(2일)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래몽래인 측은 지난 달 31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지문을 각 배우 소속사와 스태프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래몽래인 측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금일(10월31일) KBS와의 계약이 완료됐으며, KBS의 사정으로 인해 제작대금은 금주 수요일(11월2일) 입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BS 제작대금 입금 즉시 미지급대금을 입금해 드릴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뷰티풀 마인드' 건 미지급으로 고통을 겪게 되신 점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종영한 '뷰티풀 마인드'는 방송사와 제작사가 회당 출연료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면서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빚은 바 있다.


당시 KBS 드라마 사업부 관계자는 "KBS에서 제작사에 출연료가 지급되면, 출연료를 받지 못했던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정산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방송됐다. 당초 16회로 기획, 제작 됐으나 14회로 조기종영 했다. 이와 관련 KBS에서는 리우데자니이루 올림픽 중계로 인해 편성을 축소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시청률 저조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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