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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노홍철 "김영희母, 청문회로 보내고싶다"

'두데' 노홍철 "김영희母, 청문회로 보내고싶다"

발행 :

한아름 인턴기자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노홍철이 개그맨 김영희의 모친 권인숙 씨의 입담에 매료됐다.


노홍철은 1일 MBC 라디오 FM4U의 창사기념 이벤트로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일일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권인숙·김영희 모녀의 등장에 "보호자를 끼고 온 연예인, 놀랍네요"라며 모두를 웃게 했다. 권인숙은 "오늘 한 번 흐름을 잘 타봅시다"라며 명랑한 멘트로 큰 웃음을 더했다.


또 권인숙은 "아들은 거의 실종상태"라면서 "살았나만 확인한다"라고 말해 노홍철을 당황 시키기도 했다. 권인숙은 "반면 김영희는 가까이에 있어 위안이 된다"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노홍철은 "어머님이 왜 이렇게 곱고 안 늙었나 했더니, 할 말을 다하고 사시네"라며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노홍철은 "어머님을 청문회로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인숙은 "나도 사실 당장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은 "가지 마세요. 아드님 평생 못 보게 되는 수가 있다"라며 권인숙을 말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패밀리데이'는 하루 동안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 이날 MBC는 배철수가 진행하는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정지영이 진행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루마가 진행하는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등 DJ가 바뀐 프로그램으로 이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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