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찬 PD가 녹화 후 서장훈의 명석함에 놀랐다고 밝혔다.
김성찬 PD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M 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닥터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형찬 PD는 '닥터고'란 프로그램은 "의사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찾아가서 돌보고 실험하는 의학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또 김성진PD는 "인터넷만 뒤져도 의학 정보가 나오는 요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정통 의학 지식으로 풀어가겠다"며 기대를 높였다.
또 문형찬 PD는 "고지방 다이어트, 주사요법 등 실험을 통한 정보를 드리려고 한다"며 "의사들의 진정성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찬 PD는 "김성주 씨와 서장훈 씨의 합이 잘 맞는다"며 "김성주 씨가 의사들끼리 토론을 잘 시키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찬 PD는 "서장훈 씨가 의외로 똑똑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문형찬 PD는 "착함을 깔고 있는 공익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닥터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오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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