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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초등학쌤' 강남부터 헨리까지, 각양각색 한국어 배우기(1부 종합)

[★밤TView]'초등학쌤' 강남부터 헨리까지, 각양각색 한국어 배우기(1부 종합)

발행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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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쌤' 외국인 아이돌이 각양각색의 한국어 선생님들과 한국어를 배우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27일 오후 SBS 새 파일러 예능 프로그램 '生리얼수럽-초등학쌤'이 전파를 탔다.


'초등학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이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리얼 수업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MC를 맡은 가운데 일본인 강남과 트와이스 모모, 중국계 캐나다인 슈퍼주니어M 헨리, 대만계 미국인 f(x) 엠버, 중국인 세븐틴 디에잇, 태국인 NCT 텐이 출연해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앞서 한국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강남은 8세, 헨리와 엠버는 7세, 모모는 6세, 디에잇과 텐은 각각 5세에 해당하는 한국어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들 외국인 6명은 '얼룩말'을 이해하기까지 30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강호동은 진땀을 흘리며 '얼룩말'을 설명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엉뚱한 상상을 하며 추측을 쏟아내던 이들은 뒤늦게 정답을 알아차리고 쾌재를 불렀다.


헨리는 "지브라(ZEBRA)"를 외치며 기뻐했다. 서로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자 강호동은 "영어로 하지 마. 모른다"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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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출연진은 한국어를 가르쳐줄 선생님에게 본격적으로 과외를 받았다. 모모는 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 선생님에게 1대 1 수업을 받으며 질문을 쏟아냈다. 박지민 선생님은 당황스러워하면서 '단위', '매듭', '뜨개질' 등 어려운 한국어를 이해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이내 자신도 모르는 속담이 나오자 마음을 내려놓은 듯 "잘 모르겠다", "이거는 시험에 안 나올 것 같다"며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텐과 팀을 짠 5학년 정은하 선생님은 적절한 예시를 들며 척척 수업을 진행했다. 속담을 설명할 때도 눈높이 예시로 텐을 손쉽게 이해시켰다.


강남은 할머니들에게 수업을 받았다. 이명개 선생님은 '겨자'를 '개자'라 발음하며 강남을 헷갈리게 했다. 강남은 혼란스러웠지만 할머니의 방에선 할머니가 법이었다. 강남과 할머니들은 공부를 멈추고 돌연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강남과 할머니들은 삼겹살 쌈을 싸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초등학교 4학년 장수민, 5학년 장희주 남매 선생님은 헨리를 가르치다 서로 이견을 보여 티격태격했다. 4학년 조준호 선생님은 라이벌인 이선우 선생님을 이기기 위해 디에잇에게 열심히 한국어를 교육했다. 이선우 선생님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엠버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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