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주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 있다'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6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김주현은 '언니는 살아 있다'에서 네일숍 파트타임 직원이자 동네 문방구집 언니에서 천연화장품을 만들어내 성공하는 인물인 강하리로 분한다.
강하리는 기구한 인생 속에서도 늘 씩씩하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캐릭터로 알려졌다. 화이브라더스 심정운 대표는 "김주현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근성도 갖춘 만큼, 긴 호흡의 주말드라마도 잘 해낼 것으로 기대 한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세상에서 가장 위급한 3명의 여자가 각각 3대의 구조차량을 기다리는 숨 막히는 순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같은 슬픔을 가진 세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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