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성이 눈물과 웃음으로 함께 한 '피고인'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2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마지막 촬영현장과 종영소감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지성은 연일 계속된 밤샘 촬영 속에서도 함께 고생하는 배우,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성은 딸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신린아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지성은 촬영 내내 신린아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안아주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지성이 푸른 죄수복을 입은 오창석과 함께 ‘피고인’ 본방사수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오창석을 안아주며, “울어라!”라고 손뼉 치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죄수복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한자리에 모인 ‘3866과 감방 패밀리’의 화기애애한 현장 뒷모습도 공개됐다. 지성을 비롯해 서은혜 역 권유리, 신철식 역 조재윤, 방장 역 윤용현, 밀양 역 우현, 뭉치 역 오대환, 우럭 역 조재룡은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포옹하고 격려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촬영이 끝난 뒤 아쉬움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지성과 권유리의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냈지만, 이내 곧 제작진이 눈물을 흘리는 지성에게 사이다를 건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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