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의 임신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30일 현아는 남편인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oken of Love 페스티벌'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현아와 용준형은 출국 전 공항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용준형은 루즈한 아이보리 니트와 검정 바지를 입었다. 현아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크롭탑, 회색 후드 재킷을 착용했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다.
현아는 예전보다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간 우월한 몸매로 사랑받던 현아이기에 통통해진 그의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에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날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아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용준형과 결혼하기 전부터 혼전 임신설에 휘말렸다. 당시에도 현아 측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결혼 후에도 현아는 살이 오른 모습이 보일 때마다 임신설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아기 신발 모양의 빵을 올려 더욱 의심받기도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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