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리마가 'BTS 대로'와 함께 방탄소년단 맞이 축제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10월 7일(현지 시작)과 9~10일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데뷔 후 첫 페루 공연인 'BTS WORLD TOUR 'ARIRANG' IN LIMA'를 개최한다. 공연을 앞두고 리마 도심에는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도로 명명과 관광명소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는 5일부터 11일까지 수르코 지역 사크라멘토 거리를 한시적으로 'BTS 대로'로 부르기로 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수르코 우정공원의 아르코 모리스코는 5일부터 보랏빛으로 점등돼 11일까지 매일 라이트쇼를 연다.

분수공원의 환상의 분수에서도 같은 기간 음악·빛·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방탄소년단 테마 행사가 열린다. 페루 공식 관광 사이트 'Peru Travel'은 리마 공연을 페루의 미식과 문화, 자연경관을 소개할 기회로 조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3일 콜롬비아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남미 투어를 시작해 양일간 약 10만 관객과 만났다. 롤링스톤 엔 에스파뇰은 공연을 "한 세대 전체가 가장 기다려온 콘서트"라고 표현하며 "방탄소년단은 기대를 충족했고 여러 순간에 그 이상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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