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진행된 9일 스타들의 투표 인증과 참여 독려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총 선거인수는 4247만여 명. 이미 1100만 명 이상이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스타들은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본 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다. 이와 함께 인증샷, 투표를 독려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며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염원했다.
그러나 투표를 인증하거나 투표장에서 포착된 스타들의 모습은 제각각이었다. 마스크와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했음에도 미모를 숨기지 못한 스타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배우 박신혜는 까만 모자를 쓰고 아버지와 투표와 함께한 뒤 SNS에 인증샷을 공개했다. 설현은 검정 모자를 눈까지 푹 눌러쓰고 투표에 나선 뒤 인증샷에 나섰다. 김희선은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동원했다. 하지원은 얼굴을 다 가릴 듯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에도 미모는 가릴 길이 없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투표 인증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위한 한 표를 독려했다.

하지만 당당히 시선을 받으며 얼굴을 드러낸 스타들도 여럿이었다.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셀프 카메라를 찍어 공개했다. 거리낄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의 얼굴이 그대로 담겼다. 투표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배우 한효주와 걸그룹 트와이스 또한 민낯을 연상시키는 수수한 모습 그대로 한 표를 행사했다. 손담비 또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투표장에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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