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최고시청률 2% 돌파..비키니 공약 이행하나

'비디오스타'가 순간 최고 시청률이 2%를 돌파하면서 시청률 공약인 비키니 촬영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이 1.251%(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방영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비디오스타'는 지난 9일 대선 개표 방송에 이목이 쏠려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1%를 돌파했을 뿐더러 순간 최고 시청률 2.038(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기록했다. 또 2030 여성 시청률 1.3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채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어버이날 특집으로 스타의 아버지들인 차재완, 찰리박, 안지환, 매튜 도우마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출연했다. MC 박나래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박나래 어머니의 깜짝 영상편지가 흘러나와 박나래는 물론 MC 및 게스트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서 '비디오스타'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등은 시청률 1%를 넘길 경우 MC 전원이 비키니를 입고 촬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MC들이 비키니 촬영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