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진영이 '더 뮤지션'에서 강허달림, KCM과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현진영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에서 진행된 YTN '상암동1607 꿈꾸는 소극장 더 뮤지션(THE MUSICIAN)'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진영은 "제가 데뷔한 지 27년 됐다. (이)현우 형보다 데뷔를 일찍 했는데 전성기 때 외에는 기성 가수들이 노래할 곳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음악을 했었는데 YTN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했을 때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저는 여태껏 콘서트, 공연을 할 때 '이렇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회의할 때 마음대로 하라는 말에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지금 마음대로 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후배 가수인 강허달림, KCM과 컬래버레이션을 할 예정이다. 정말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대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암동1607 꿈꾸는 소극장 더 뮤지션(THE MUSICIAN)'은 기존의 방송제작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방송을 표방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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