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기방 "김희경은 복덩이..예쁘게 살겠다"

배우 김기방(36)이 뷰티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2)와 결혼을 앞두고 기쁨을 드러냈다.

김기방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분 좋은 날이다. 저 장가간다"며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예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다"라고 털어놨다.

김기방은 김희경 부대표와 2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기방은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다. 땡 잡았다.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마음껏 축하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를 통해 데뷔 후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사랑받았다. 김기방은 영화 '밤의 여왕', '청야',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트투하트',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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