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의 국민참여재판에 박유천이 증인으로 출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4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무고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여성 A씨의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박유천은 증인으로 참석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A씨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사기, 무고,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4명 가운데 2번째로 박유천을 고소한 인물이다.
A는 지난해 6월 유흥업소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허위 고소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음이 드러났고, 박유천은 A씨 등 자신을 고소한 여성 4명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8월 말 소집해제를 앞뒀다. 이후 오는 9월 10일에는 연인 황 씨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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