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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2차례 부인..송중기♥송혜교 깜짝 결혼까지

열애설 2차례 부인..송중기♥송혜교 깜짝 결혼까지

발행 :

윤상근 기자
송혜교, 송중기 /사진=김창현 기자
송혜교, 송중기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전까지도 2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양측은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라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송송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들은 '태양의 후예'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게 됐다.


이후 송중기, 송혜교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는 목격담이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이들의 실제 관계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6년 3월 '뉴욕 목격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뉴욕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양측은 "해명할 필요가 없다. 두 사람은 동료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휴가 차 식사를 같이 한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열애설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중국 언론이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난 6월 송중기, 송혜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것. 하지만 이번에도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중기 측은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친구들과 발리로 떠났던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열애설이 계속 제기된 끝에 송중기, 송혜교 양측은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세기의 커플'로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등에 출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송혜교는 지난 1997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데뷔한 이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송혜교는 이후에도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톱 여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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