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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사이다', 김기덕vs여배우 강압촬영 논란 다룬다

'뜨거운사이다', 김기덕vs여배우 강압촬영 논란 다룬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온스타일 이슈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가 김기덕 감독의 여배우 강압 촬영 논란에 대해 다룬다.


10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뜨거운 사이다'에서 출연진은 촬영장에서 여배우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 감독의 사건 등 영화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출연진은 '뜨거운 이슈' 코너를 통해 해당 사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드러내 풍성한 토크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보통 스튜디오 녹화 프로그램의 경우 격주로 촬영을 하고 있는 반면, '뜨거운 사이다'는 시의성을 위해 매주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김 감독의 여배우 강압촬영 논란 등 영화계 내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아이템 역시 녹화 이틀 전에 긴급 결정하게 되면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치열하게 녹화 준비를 하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연진은 '몰카범도 화학적 거세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됐던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서도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변호사 김지예는 최근 녹화에서 해당 이슈와 관련해 법적 지식을 아낌없이 풀어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는 손혜원 국회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출연진은 "일부 국회의원 월급, 제가 봐도 아깝다"는 손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국회의원 월급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정정보도문]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7.8.8. '여배우A측이 밝혔다..김기덕 사건의 전말, 4년만의 고소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29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다"고 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고,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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