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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뉴스 일베 사진 사용 논란.."경위 파악 중"(공식)

MBC, 아침뉴스 일베 사진 사용 논란.."경위 파악 중"(공식)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뉴스 방송화면(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확인 사진 / 사진=화면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MBC 뉴스 방송화면(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확인 사진 / 사진=화면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MBC 평일 아침 프로그램에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 논란 소식을 전했다.


'뉴스투데이'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의 편법 마케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를 협박한 한 남성은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중 실루엣으로 처리된 한 남성의 사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는 일베에서 사용되는 사진으로, 일각에서는 실형을 받은 남성의 사진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 사진으로 사용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경위 파악 중이며, 곧 홈페이지에 경위 파악 후 글이 올라 갈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가 노 전 대통령 합성 사진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MBC는 지난 2013년에도 노 전 대통령 영정과 유명 화가 밥 로스의 모습이 합성 된 일베 사진을 사용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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