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가 전문배우' 송기윤 "전성기 시절, 1년에 광고 9편"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처가 전문배우' 탤런트 송기윤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 한 이후, 1975년 MBC 탤런트 공채 7기로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은 송기윤이 출연한다.

송기윤은 드라마에서 주로 '공처가' 역할을 맡으며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80년대 전성기 시절에는 1년에 아홉 편의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히면서 '원조 CF킹'의 면모를 뽐냈다. 이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TV손자병법'에서는 조자룡 역으로 출연해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송기윤을 위해 가수 김흥국, 카리스마 배우 이동준, 짱구로 유명한 권투선수 장정구 그리고 전설의 복서 황충재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