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더원 "前여자친구와 이혼했다고 생각해요"

가수 더원이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밝혔다.

더원은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딸과 관련한 구설수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더원은 과거 오래 전 사귀었던 여성과의 양육비 관련 분쟁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더원은 최근까지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다.

더원은 먼저 인터뷰를 통해 "해명을 하지 않으니까 '그런 사람인가?'라고 오해가 더 커지는 게 있었다"며 살면서 말하지 못하는 고통이 많은데 내가 뭐라고 말을 하나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설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더원은 "전 여자친구와 이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 헤어졌지만 어른들끼리 있을 때도 혼자가 됐고 아이가 있다고 말한다"고 답했다.

한편 더원은 MBC '나는 가수다'를 역대 초고속으로 졸업하고, 최근 중국판 '나는 가수다3'에서 활약하며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또한 그는 동방신기, 태연, 환희 등 SM사단의 역대급 아이돌 300여 명을 가르쳐 온 보컬 트레이너이자 드라마 OST 20여 곡을 히트시킨 음원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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