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차세대 미녀 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가 눈썹으로 중화권에서 화제다.
6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드라마 '열화여가(烈火如歌)'에서 주인공을 맡은 디리러바가 눈썹 모양 때문에 축구선수 외질과 비슷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오후 디리러바는 이상한 눈썹 모양을 한 채로 '열화여가'에 등장해 눈썹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디리러바가 못생겨졌다", "디리러바는 사극을 하면 안 되겠다", "남자끼리 연애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나위러는 디리러바의 얼굴이 화려한 남성상이라 여성스러운 둥근 눈썹을 해야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일자 눈썹을 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둥근 눈썹을 하고 넓은 이마를 가리기만 한다면 사극에서도 예쁜 디리러바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디리러바는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삼생삼세 십리도화', '달려라 형제 시즌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녀가 주연한 '열화열가'는 지난 1일부터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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