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과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불타는 청춘'과 'SNL코리아 시즌9'이 오는 13일 열리는 소위원회 안건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불타는 청춘'은 출연진이 해변에서 모래 장난을 하는 장면이 성적으로 부적절한 수위였다는 민원이 제기돼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에 '불타는 청춘'은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SNL코리아 시즌9'는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와 제51조(방송언어) 3항에 따라 심의를 거친다. 'SNL코리아 시즌9'은 '급식체 특강' 코너에서 방송에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안건에 올랐다.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는 오는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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