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에 권고를 의결했다.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0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방통심의위는 'SNL코리아 시즌9'의 제재 수위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방영된 'SNL코리아 시즌9'은 '급식체 특강' 코너에서 방송에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안건에 올랐다.
방통심의위는 'SNL코리아 시즌9'의 무분별한 신조어 사용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SNL코리아 시즌9'은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와 제51조(방송언어) 3항에 따라 권고 조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