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군입대 5개월 만에 공황장애로 보충역 판정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결국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다. 공황장애가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공보실 관계자는 "이준은 현재 현역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현재 보충역으로 편입된 상황이다. 특혜는 전혀 없었다. 다른 일반병처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가 됐다"고 전했다.

▶'미투' 이후..오달수 근황 "자숙중"
미투 가해자로 지목받아 사과문을 발표하고 그간 침묵을 지키고 있던 배우 오달수가 근황을 전했다. 오달수는 30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저는 그냥 가만히 자숙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달수는 지난 달 28일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엄지영 등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뒤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달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피해자가 집적 나와 인터뷰를 하자 재자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일어난 일련에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입니다"라고 밝히며 자숙했다.

▶이상민, 채무 일부 변제..올해 안에 갚을 계획
방송인 이상민이 법원에서 일부 압류 해제 통지를 받았다.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은 프로그램 홍보자료를 통해 이상민이 법원에서 압류 해제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민이 모든 채무를 변제한 것은 아고, 일부 채무를 이행해 압류가 일부 해제됐다. 관계자는 "이상민이 올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목표는 올해 안에 채무를 모두 변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훈 변호사..곽도원과 "1억+10억" 내기 철회
박훈 변호사가 곽도원과 돈을 건 내기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반성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글에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김비오 부산 중·영도지역위원장과 앞서 1억원 내기를 했던 일 이후에 대한 것. 지난 29일 김비오 위원장은 박 변호사와 정 전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했던 내기를 두고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예상하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라며 "경솔했습니다. 돈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받을 마음도 줄 마음도 없었습니다"고 했다. 또한 "저나 상대방이나 잘못 판단을 했으면 공개사과 하고 용서를 빌면 사태가 종결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또는 짜증나는 표정으로 이런 돈 내기에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위로 인한 것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그러나 곽도원 배우와 임사라씨는 이 사태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피해자들을 꽃뱀 취급한 것에 대해 사과 해야할 것입니다"고 했다.

▶김태호PD, '무도' 종영 간담회..시즌2 계획은?
MBC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종영을 앞두고 직접 시즌2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 시즌2를 묻는 질문에 "'무한도전'으로 6개월 후에 돌아오겠다고 확실히 말 할 수 있다면 이 시간이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없다"라며 "시즌2로 돌아온다고 약속하고 못 돌아오면 실망 시켜 드리는 것이다. 시청자에 약속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색깔이 분명한 것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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