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성규와 뮤지컬 배우 허신애가 결혼한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규와 허신애는 오는 7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권재관이 사회를 본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장예원, 피노키오 출신 아우라가 부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한 뮤지컬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이자 연출가로서 활동을 겸하고 있다.
김성규보다 12살 어린 허신애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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