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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대화가필요해1987' 종료 소감 "내 인생 코너"

김대희 '대화가필요해1987' 종료 소감 "내 인생 코너"

발행 :

/사진='개그 콘서트'


개그맨 김대희가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서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대희는 1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인생코너'다. 내 개그맨 인생을 통틀어 가장 자랑스러운 코너"라고 '대화가 필요해 1987'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개그 콘서트'에서는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이세진이 함께 이끌었던 '대화가 필요해 1987'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화가 필요해 1987'은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대화가 필요해'의 프리퀄 버전으로 매주 스토리가 이어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너다. 김대희와 신봉선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와 그 시절의 추억, 향수를 부르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김대희는 "함께 해준 동민이, 봉선이, 세진이는 극 중에서처럼 정말 가족 같은 친구들이다"며 "굉장히 오랜 시간 호흡을 함께 맞춰온 만큼 고마운 점도 미안한 점도 많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이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만큼 코너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주셨던 시청자분들 덕분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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