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영은(31)과 박원빈(38)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심영은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심영은과 박원빈이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로 오랜 기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관계자는 "심영은은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놀라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심영은이 SNS에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심영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wedding #weddingdress #결혼 #웨딩촬영 #부케 #간다 #D-156 촬영장에 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히고 박원빈과 함께 한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심영은은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며 예비남편 박원빈을 향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심영은은 영화 '고고70', '마이너클럽', '밤에 활동하는 동물 공략법',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출연했다. 연극 '서툰 사람들', '꽃의 비밀' 등을 통해 다방면 활동했다.
박원빈은 드라마 '유일랍미', 영화 '챔피언', '더폰', '마이너클럽', '위층여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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