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온주완이 방민아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했다.
온주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day is m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주완이 팬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이 담겼다. 온주완은 운동복, 한우, 케이크, 꽃 등을 자랑하며 "고맙습니다. 나의 팬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5년 남은 한해 뜻깊게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초청, 간소한 결혼식을 했다. 방민아와 같은 그룹인 걸스데이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주완 측은 "온주완이 방민아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알렸으며, 방민아 소속사 SM C&C 측도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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