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쇼"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라디오부스 안에서 '뉴스쇼' 진행자 김현정PD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내용을 언급하며 난민 수용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갑론을박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이날 오전 '뉴스쇼'에 출연해 난민 문제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방송에서 정우성은 난민 문제로 소신 발언을 해온 것에 대해 "당연히 해야할 얘기"라며 "난민 수용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안에서 그들(난민)을 심사하면 된다. 대한민국은 또 국제사회 하에 난민지위협약이라는 약속을 해 놨다. 협약은 국가 간의 약속이다.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켜가면서, 국내에서 우려의 목소리 역시 잘 귀담아 듣고 우려를 최소화하고 불식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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