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부산·울산 대표로 본선에 참가한 손희주(21)가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손희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일에 부산 내려오느라 이제서야 일어났다. 짧게는 합숙 1개월, 길게는 부산대회 때부터 지금까지 3개월. 그동안 너무 꿈같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종 15인 안에 들었을 때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그걸로 이미 눈물이 나왔다.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많은 경험들을 했다. 저런 멋진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손희주는 대회기간 동안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저만이 가진 빛나는 에너지로 모두를 함께 빛내겠다"며 참가한 2018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손희주는 입상은 실패했지만, 최종 15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희주는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2학년 휴학생으로 168㎝에 47.2㎏의 신체 사이즈를 가졌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키가 작은 편에 속해 처음에는 주목 받지 못했으나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보디 라인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진의 영광은 김수민(23)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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