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불법 동영상의 진실..100원에 팔리는 '야동'

'그것이 알고 싶다'가 수많은 피해여성들의 사생활이 단돈 100원에 팔리는 현실을 파헤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웹하드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를 고발했다.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 여성은 전문 삭제업체에 삭제를 요청했지만 삭제는커녕 영상은 오히려 더 많은 사이트에 퍼졌다. 이후 성형시술, 국외 도피쪽으로도 생각을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런 피해 여성들의 영상은 웹하드에서 100원에서 150원 선에서 거래가 되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에 등장한 남성은 마치 전리품 수집에 성공한 사람처럼 득의양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는 "촬영도 범죄, 명백한 범죄고 유포도 범죄인데 자신의 전리품을 위해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다는 생각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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