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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영옥 "나이 자꾸 묻지마‥거꾸로 28세!"

'아침마당' 김영옥 "나이 자꾸 묻지마‥거꾸로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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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배우 김영옥.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영옥.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영옥이 나이를 공개했다.


김영옥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최주봉, 강성범, 이만기, 김영옥, 이상용, 장미화, 이희경, 이호섭, 신은숙 등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나이가 82세라고 밝혔다.


이날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의 주제는 '우리집 최고의 甲'으로 꾸며졌다. 이만기가 "젊었을 때는 집에서도 꽃가마를 타고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기가 죽어서 못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옥은 "갑은 상대방과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다. 나는 내가 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도 자신이 갑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남편에게 관심이 있다며 본인들이 갑이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이 나이에 갑이 뭔지 모르겠다"면서 "내 나이에는 아이들이 갑이다. 내 마음대로 결정한 적이 없고 아직도 남자가 위주로 돌아간다. 뭔가 큰 결정을 할 때 갑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영옥은 "그걸 왜 묻느냐. 나이는 잊어 달라. 거꾸로 28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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