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채령(35·김진현)이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채령의 결혼식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사진 속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령은 신랑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채령은 이날 한 살 연상의 교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테니스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의 싹을 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윤종신, 박슬기, 길미 등 연예인들을 비롯한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마술사 최현우가,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각각 맡았다.

한편 채령은 지난 2004년 KMTV VJ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남북의 창', '여유만만',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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