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상민(49)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상민은 이날 오후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상민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부가 일반인이라 외부에 결혼식을 공개하지 않고, 양가 가족 및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다.
박상민의 결혼식은 지난 2월 알려졌다. 소속사 위브나인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1년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맺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상민은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장군의 아들' 시리즈(총 3편)를 통해 인기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나에게 오라' '깡패 수업' '휘파람 공주' '튜브' 유감스러운 도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형제의 강' '젊은 태양' '여인천하' '대왕세종' '자이언트' '시티헌터' '무신' '돈의 화신'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3월 6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빙의'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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