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린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하우스'에서는 프롤린유산균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균 제품 똑똑하게 고르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안세경 셰프는 '프롤린 유산균'에 대해 설명했다. 안세경 셰프는 "'프롤린'은 식물이 해충이나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아미노산 성분이다. '프롤린 공법'은 유산균에 프롤린을 투입 시켜 균 자체를 강화시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셰경 셰프는 "프롤린을 첨가한 유산균의 생존율을 비교해봤더니, 프롤린을 첨가한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 모두에서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유산균을 고르실 때 프롤린이 첨가된 유산균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세경 셰프는 "과다 섭치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고,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만약 항생제를 복용할 시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나면 유산균의 90%가 사멸한다. 항생제 복용 후 4~5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아침 공복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물을 한 컵 드신 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