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열매와 우창범에 폭로가 연일 화제가 가운데 BJ열매가 과거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인정한 상대 BJ케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일 BJ 열매는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 생방송 중 과거 BJ 케이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BJ열매는 "내가 분명히 잘못한 일이다. 그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우창범 또한 바람을 피웠다. 자꾸 나와 사귈 때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난 알면서도 모른 척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창범의 말대로 제가 매달린 것도 아니고, 저 혼자 바람을 폈다고 하기에 증거들을 모아왔다"면서 "저에게 제보해준 피해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창범으로부터 SNS 연락 등을 받은 여성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BJ 케이는 개인 방송을 통해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열매가 이를 인정하자 입장을 바꾸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BJ 케이는 "난 원래 이런 사람"이라며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없었고 잘못을 했더라도 당사자에게 사과할 뿐 시청자에게 사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BJ 케이는 포항에 위치한 부모님 자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자택은 300평 복층의 단독주택으로 주차장은 물론 수족관, 식당 등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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