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이시언 일본 인증샷에 불똥..유승준, 11일 대법원 판결

▶이시언, 日여행 인증샷→삭제.."초대받아 간 것"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가 불똥이 튀었다.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시언이 일본에 놀러 간 것이 아니라 송진우, 미나미 부부에서 초대받아서 간 것이다. 현재는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진우, 미나미 부부와 함께 일본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경제 보복 조치를 내려 양국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시언의 일본 근황 사진 공개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었다.

▶유승준, 17년만 입국할까..대법원, 11일 최종 판결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가수 유승준이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의 선고일이 오는 11일로 잡혔다.

앞서 유승준은 자신의 한국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는 주장과 함께 로스엔젤레스 총 영사관 총 영사를 대상으로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항소심 재판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에 유승준은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고,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둔 시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란이 불거졌고, 병무청과 법무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박유환, 박유천 '눈물→미소' 경솔한 석방근황 공개?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근황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박유환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바보들. 오늘은 방송을 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미안해요. 내일 방송에서 만나요. 약속할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사진이 게재됐다.

박유천은 지난 2일 선고 기일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성숙하게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호소하던 때와 달리 거실 자택에서 팬들의 편지를 늘어놓은 채 반려견을 안고 있다. 특히 박유천이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채 미소를 띠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를 선고받은 박유천의 다소 경솔한 모습이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