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정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보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오윤아, 정재은, 정호빈, 가수 선예,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 한희준 등이 소속돼 있다.
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전공했으며,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낭만닥터 김사부', '초인가족 2017', 영화 '해무', '롱 리브 더 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박에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관람하게 된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통해 연기를 접한 후 배우로 꿈을 전향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 노래, 콘셉트 소화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보정은 최근 뮤지컬 '시데레우스'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마리아 역을 소화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연극 '생쥐와 인간'에서 컬리 부인 역을 맡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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