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도 생존 프로젝트 '미래소년 조난'이 2기를 출범한다.
자원 봉사단체 재미난 연구소는 오는 2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여지윤 대표가 2기 소장을 맡아 '미래소년 조난' 프로젝트 출범식을 치른다고 1일 밝혔다.
'미래소년 조난'은 무인도에서 생수 1병으로 생존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 tvN 교양 프로그램 '리틀 빅히어로'에 소개된 바 있다.
'미래소년 조난' 2기 멤버는 총 11명으로, 이들은 이날부터 1박 2일 24시간 동안 전남 완도에 있는 어느 외딴섬에서 생존에 도전할 예정이다. 재미난연구소는 '미래소년 조난' 2기 멤버들의 생존기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프로젝트 임무에 펀딩되는 후원금은 완도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액 후원될 전망이다.
한편 2기 소장을 맡은 여지윤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에서 인성공연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 걸 그룹 하트래빗걸스를 론칭하고, 지난 5월 연극 '라 쁘띠뜨 위뜨'를 제작했다.
재미난 연구소는 지난 2017년 5월 20일 한국체육산업개발㈜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연 '몸으로 듣는 콘서트'를 개최했고, 이에 앞서 2015년 광복 70주년에 맞춰 광복절 기념 '춤815'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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