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미가 전남편 사고 이후 현재 경제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전남편 황민 음주사건 이후 근황을 공개한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는 "(음주 사건 당일을) 다시 되새기고 싶지 않지만.."이라며 "(사건 당일) 새벽 1시넘어서 연락을 받는 순간 느낌이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거는 불길하다. 절대적으로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예감이 왔다"라며 "예감이 맞았던 거다. 그런데 생각보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갓길에 정차된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해미 제자이자 뮤지컬 단원 2명이 목숨을 잃었고, 황민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이후 박해미는 황민과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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